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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보건위생|13억 규모로 보건사업 강화
올해를 사회복지행정의 해로 정한 서울시는 보건사업에 있어서도 작년보다 중점적으로 다루어갈 계획이다. 우선 예산면에서도 작년 당초예산보다 3억원이 많은 13억2천만원으로 잡았다. 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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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10)미감아 교육
서울시 교위가 이른바 미감아들을 분리교육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를 읽고 놀랐다. 미감아란 나환자들에게서 출생된 자녀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과학적으로는 나환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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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67)의학 교육
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다루는 의술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술이다. 이때문에 교육자체도 다른 학문과는 달리 옛과2년을 거쳐야 만하는 6년제로 되어 있다. 이와같이 의학교육은 국민보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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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결핵
신결핵은 신체의 다른 장기에 생긴 결핵, 즉 폐 골장 편도선 및 임파선 등의 결핵에서 2차적으로 오는 병이다. 「스트렙토마이신」 「나이드라지트」와 「파스」등의 항결핵제가 출현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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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술의 우정 10년|운영권 넘어온「메디컬·센터」
전쟁의 뒤터전에서 개원한 국립의료원(메디컬·센터)이 지난달30일로 꼭 10돌을 맞았다. 이와 함께 한국측은 개원이래 운영에 참여해오던「스칸디나비아」3국으로부터 완전 인수, 단독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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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병백서 후기
보사부의「성병백서」에 의하면 그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. 서울대학병원의 경우 연간 약20%씩 ,성병환자가 증가하는 실정이다. 보사부백서는 우리나라 청년의 2%가 매독의 보균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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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미에 떨친 「인술」사절 「가이아나」의 한국인 의사들
조지타운= 유종귀 통신원 「가이아나」 (Guyana)- 남미대륙의 북동쪽끝 대서양에 면해있는 이 나라를 기억하는 사람, 아니 이름을 들어본 고국동포가 몇사람이나 될까. 고국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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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풍증 있으나 순조로운 회복
【케이프타운4일UPI동양】남아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 심장이식수술환자「필립·블레이버그」(58)박사는 4일 「그루투·슈르」 병원입원실에서『극히 순조로운』회복단계에 들어섰으며 낡은심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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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료비 백% 인상
「스칸디나비아」 3국과의 국립의료원운영 협정이 끝나게 됨에 따라 보사부는 새해 l월1일부터 국립의료원의 운영방법을 종합수가제(수가제)에서 개별수가제로 바꾸기로 했다. 이에 따라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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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과 우의를 다지며 - 제1 이동외과병원
64년 최초로 월남 땅에 발을 디딘 후 한국의 인술로 신뢰를 쌓아온 「붕타우」 주재 제1이동외과병원은 격증하는 월남인 외래 진료객 때문에 그 규모의 확대가 불가피하게 됐다. 6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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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네거티브·시스팀」10문 10답
「네거티브·리스트·시스팀」이란 새로운 무역제도에 의해 올 하반기 무역계획이 개편되어 지난 25일을 기해 실시에 들어갔다. 이 제도는 무역을 자유화시키기 위한 수단을 뜻하는 것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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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능 교수 나가라"|치대생들 맹휴
24일 상오 11시 서울대 치대 3백여 학생들은 일제히 수업을 거부하고 3층 강당에서 학생총회를 열어 ①무능교수 추방 ②학교제도 개선 ③낡은 교사의 이전 등 요구조건을 내걸고 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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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의 고향 한국에 뼈를 묻는 「스위니」 신부
나병환자를 위해 평생을 바친 「조셉·A·스위니」(한국명 서요섭) 신부가 27일 상오6시40분 서울성모병원 333호 병실에서 71세를 일기로 조용히 귀천하였다. 1895년9월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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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연뚫은 인술작전
파월 우리민간 의료단은 25일 지난 8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40일동안에 월남민간인 1만3천여명을 치료했다고 보사부에 보고해왔다. 모두86명의 의사·간호원으로 구성되어 「후엔」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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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예수」초상은 50가지
녹음기를 장치한 자동차 한 대가 「아프리카」의 벽촌을 찾아갔다. 진흙으로 지은 초가집들은 한낮에도 방안에 「램프」를 켜고 있었다. 그렇지 않고는 암흑인 것이다. 지껄이는 소리와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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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록도에책을
1916년 일본인들이 세운 소록도 나병원이 개설50주년을 맞았다. 나병하면 모두「슈바이쩌」를 생각하고 시인 한하운의 애끊는 귀절을 되는곤 하지만, 그룻된 관념 때문에, 나환자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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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운 법의 지배|5월1일 법의 날…준법정신을 위한 좌담회
오는 5월1일은 제3회 법의 날. 올바른「법의 지배」로 명랑한 사회를 이룩하자는 표어도 내세워졌다. 본사는 이날을 맞아 법조계의 명사 4명을 초청, 준법정신의 기틀을 마련할 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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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-한·낙 협회
6·25동란 발발 이래 전선을 따라 다니며 수많은 「유엔」군과 한국군 부상병 및 주민들을 치료해 준 「노르웨이」이동 외과 병원은 1953년 휴전 성립과 더불어 귀국하게 되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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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값 고쳐 거액착복
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경리과 외래수납계 직원이 처방전의 약품 가격표를 변조, 거액의 공금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져 13일 상오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. 병원재단의 자체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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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백의의 천사」들이 자선모금
서울 적십자 병원 내 응급실은 22일 상오 응급실 안에 모금 자선함을 만들고 24일까지 이곳으로 드나드는 직원 및 외래 손님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벌여 가난한 응급환자를 돕겠다고 나